어째서 이렇게 된 거지 by 점주
SS/イッシー씨 작품 2013. 7. 12. 20:24 |최근엔 좋아하는 컵이 여러개 있어 어느 걸로 할지 고민합니다. 동방이라면 성련선의 캐릭터라든지 여러가지 있으나
사거나하면 점점 혼란해지므로 초심으로 돌아가 사쿠린입니다.
솔솔 쓰여졌습니다만 끝이 너무 약해···
오늘은 단골손님이 왔다고 생각했다. 그 여성은 이 향림당의 얼마 안되는 손님이며, 고객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래도 손님이 아닌 것 같다.
「이제 적당히, 무릎 위에서 떨어져 줬으면 좋겠다만···책 읽기 힘들어」
「거부합니다. 이유는, 여긴 기분이 좋으니까요」
홍마관의 거주자, 이자요이 사쿠야가 와 있었다. 그건 좋다. 그녀는 향림당의 단골손님으로 주 1회 페이스로 오는 것이 보통이였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다. 언제나, 냉정 침착한 이 메이드장이 점주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무릎 위에서 고양이처럼 뒹굴고 있다.
「오늘의 넌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열이라도 있나」
「실례군요. 저는 현재진행형으로 건강하고 이상하지도 않아요」
린노스케의 가슴에 기대며 대답하는 사쿠야. 평상시의 그녀와 갭이 너무 나기에 불필요하게 당황하는 린노스케. 실은 조금 전, 몇번인가 힘으로 억지로 벗어났지만, 그때마다 어느 샌가 또 이 자세로 되돌려져 있었다. 정말로, 눈 깜박할 사이에.
그 때문에 린노스케는 그 이상, 사고 하기를 멈추었다. 이해 불능인 걸 언제까지나 생각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다. 원래 초능력자투성이의 환상향이므로 비상식적인 사건에 하나하나 일일이 놀란다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그러니까, 저항이나 지금의 사쿠야에 대한 고찰은 하지 않고 솔직하게 사쿠야에게 떨어지도록 부탁했지만 완벽하게 거부 당했다.
「크···읏」
보통 사람의 경우 미인 메이드가 자신의 무릎 위에서 신체를 기대며 릴렉스하고 있는 것이다. 환희 할지언정 거절할리가 없···지만, 과연 절식계 남자는 달랐다.
사쿠야가, 찰싹 달라붙어있어도 책을 읽기 어렵다는 것과 약간 무겁다는 것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적당히, 왜 이러는 걸까하고 생각하자 문이 힘차게 열렸다.
「어이~코린!! 놀러와 줬 ··다···구」
문이 열리고 마리사가 들어 왔다. 린노스케가 앉고 있는 의자가 문 바로 정면에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둘의 지금 광경이 시야에 비친다. 마리사의 움직임이 정지하고, 마치 인형처럼 굳어진다.
「너, 너···뭐, 뭐뭐 뭘 하는 짓이···냐··구?」
본 대로다만? 하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사쿠야. 급격하게 실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감각에 습격당하는 린노스케.
그런 린노스케따윈 무시하고 마리사는 미니 팔괘로를, 사쿠야는 나이프를 든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은 위험해 ! !
그렇게 상황을 살피고, 마리사에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려고 입을 연다.
「마리사. 우선 진정하고 내 이야g「너는 입 다물어!!」
마리사의 노성에 깜짝! 하고 한순간 신체가 굳어지는 린노스케.
「거긴 내 특등석이라는 걸 알고 한 행패냐!!?사쿠야!!」
「당신 멋대로 결정한 건 나랑은 상관없어」
「뭐야 이게 어떻게 된거지? 어째서 둘 다 임전 태세인거지? 설마 여기서 날뛸 생각이야!!?」
마리사가 린노스케의 가슴, 정확하게는 사쿠야의 안면에 팔괘로를 맞춘다. 한편 사쿠야는 나이프를 손에 들고 있긴 하지만 공격을 할 생각은 없는지, 그 자세인 채로 이야기를 계속한다.
「···여기서 그걸 쓰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
「! !···크!···읏!」
팔괘로에 모이던 빛이 사라진다. 여기서 마스터 스파크를 쓰면 어떻게 될까···자신이나 사쿠야라면 몰라도 단순한 반요에 지나지 않은 린노스케로는 가게와 함께 날라가 버린다. 머리에 피가 올라, 그렇게 간단한 것에도 깨닫지 못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이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사쿠야는 나이프를 주로 한 작고 날카로운 공격을 자랑으로 여기며, 또 시간을 조종하는 반칙기술까지 있다. 그에 비해 마리사의 기술은 모두 크고 화려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작은 범위의 기술이 압도적으로 적다. 이 좁은 장소에서 린노스케를 말려들게 하지 않고 싸우는 방법···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윈 비교해 볼 것도 없다.
그 사실에 이빨을 갈며 분해하는 마리사.
그 마리사를 도발하면서, 더욱 린노스케의 신체에 자신의 신체를 밀착시키는 사쿠야.
「이―녀석―···!!」
원래 곧바로 손이 나오는 성품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성을 나중에 느릿느릿 온 사쿠야에게 모두 빼앗겨 버린 것 같은 충격이 마리사를 덮친다. 팔괘로를 든 손이 떨리며 지금 당장 발산하지 않으면 이대로, 쓰러져 버릴 것 같은 기세이다. 게다가, 조금 전 사라진 팔괘로의 빛이 다시 돌아온다. 아니, 조금 전보다 강한 빛을 발하고 있는 걸로 봐선 아마 파이널 마스터 스파크라고 예측할 수 있다.
위험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눈치 챈 린노스케. 마리사가 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기대했었지만 이제 그런 기대는 조금도 없다. 오히려 이 초위험지대를 어떻게 빠져나갈까에 전신경을 집중시킨다···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당연하다. 아무리 좋게 쳐도 가게 전멸에 전신 골절, 나쁘면 즉사. 이런 상황에 뭘 할 수 있다는 건가.
「어이, 사쿠야!! 그 이상, 마리사를 화나게 하면 진심으로 공격해 온다구!!? 적당히 고집부리고 물러나줘!!」
「아아, 별로 문제 없어. 지금의 상황이라면 공격해 와도 절대 맞지 않으니까」
「아아···왜···. 어째서 이렇게 된거지? 어째서 이렇게 된거지? ×8」
둔한 것도 죄군요···라고 사쿠야가 중얼거렸지만,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도 알지 못하고 패닉에 빠진 린노스케의 귀에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믿고 의지할 사쿠야는 핵탄두의 방아쇠를 떼어 놓기는 커녕, 느긋하게 아주 느긋하게 당겨 간다.
하지만, 여기서 단번에 그 방아쇠를 당긴다.
눈앞의 마리사는 신경쓰지 않고, 어디까지나 그 자세인 채로 상반신만 기울어 린노스케와 눈이 맞는 형태로 마주보는 사쿠야. 그리고, 그대로 린노스케의 얼굴에 가까워져···
「···응.」
「푸핫···. ···응? 어라?」
그 순간이었다.
「뒈져버려 사쿠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절규가 주위에 울려퍼진다. 창문따윈 쉽게 산산조각 날 것 같을 고함.
그것과 동시에 발사되는 파이널 스파크. 사용자의 모든 분노를 담은 그 위력은 린노스케와 사쿠야를 날려 버려, 가게를 파괴하고, 마법의 숲 아득히 깊은 곳까지 닿을 것이었다.
「···에?」
깨닫고 보니 가게 밖에 나와 푸른 하늘을 향해 마포를 공격하기 시작한 자신이 있었다.
그것은 구름을 꿰뚫고, 시야로부터 사라질 정도로 길게 뻗고 있었다. 마리사자신도, 여기까지의 위력은 처음이며, 평상시의 2배의 비거리는 됬다고 생각된다.
「!!」
자신의 기술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마리사였지만, 여기서 왜 이런 걸 공격했는지 생각해 내고, 문을 차듯이 연다. 거기에는 조금 전 같은 광경은 없었다.
사쿠야가 린노스케 무릎 위로부터 물러나서, 머리를 안고 있었다.
「깨닫고 보니 마리사가 여길 향해 위험한 걸 쏘려 했기에 멈췄지만, 어째서 이런 상황이 된거죠?」
「···이 쪽이 묻고 싶어. 정말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나?」
단번에 긴장이 풀렸기 때문에 일까, 그 자세인 채로 굳어진 린노스케. 당장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사쿠야에게 물어 본다.
「여기에 온 것까지는 기억하고 있지만∼···뭐, 기억하지 못하는 걸 아무리 생각해도 쓸데없고, 우선 오늘은 돌아가겠어요」
「그래줬으면 해···」
반 굳어져 있는 마리사를 무시하고 가게를 나가는 사쿠야. 그것을 배웅하는 린노스케가 입을 열었다.
「자, 마리사. 잠깐 안쪽에서 이야기 좀 할까. 위험하게도 이쪽은 살해 당할 뻔했으니」
「그, 그렇네····라고 말해 주고 싶지만 급한 볼일이 생겼기 때문에 다음에 또!!」
「기다려!! 놓칠까보냐!!」
~향림당 위 하늘~
「그 돌팔이 의사···확실히 효과가 있는 건 키스까지라고 말했었지만···기억하지 못하면 의미 없잖아아아아! ! !」
향림당의 아득히 위, 홍마관의 주인이며 흡혈귀인 레밀리아가 혼자서 떠들고 있었다.
「정말이지···너무 서투니까 주인님이 직접 힘을 빌려 주었건만···」
그렇다, 사쿠야가 이상했던 원인은 레밀리아에게 있었다. 정확하게는 레밀리아가 사쿠야의 요리에 섞은 약이다. 그 이름도『우물쭈물거리~지~마 EX』, 에이린으로부터 구매한 것이다. 미약을 엷게 한 정도의 효과가 있지만 키스를 하면 끊어지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 앞은 본인들 나름이다. 하지만, 설마 약의 효과가 끊어지는 것과 동시에 기억까지 사라진다는 것은 레밀리아의 예상 범위외였다.
「아아―··저기에서 마리사가 오지 않았으면 효과가 끊겨져 기억이 사라져도, 갈 때까지 갔을텐데」
혼자서 후회하며 머리를 안고 있자 누군가에게 어깨를 잡혔다.
「아가씨. 너무 큰 소리로, 그런 걸 말하고 있으면 메이드장에게 들킨다구?」
「어, 어머머. 레이무···어째서 이런 곳에 있지?」
뒤돌아보니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싱글벙글 미소를 띄운 레이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 얼굴과 반비례 하는것처럼, 자꾸자꾸 어깨를 잡는 힘이 강해져 간다.
「응, 잠깐의 산책이야 산책. 어디까지나 공중 산책. 지금은 한가하고, 그 이야기 자세하게 듣고 싶은데··아가씨」
「우, 우―우――!!갑자기 배가 아파졌어···다음에 또☆레이m「죽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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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ㅡ우ㅡ... 이 작가님에 레밀리아는 카리스마의 카자도 않보이는 군요.
[출처] イッシーのほのぼの(?)な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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