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에는 지금, 1권의 마술서가 있다.
 이전에, 평상시처럼 무연총에 가서, 거기서 주운 것이다.
 그것을 손에 넣었을 때, 나는 분수에 맞지 않게 흥분했다.
 바깥 세계는 마술처럼 신비한 술이 이미 사라져 버렸다고 들었지만, 아무래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것 같다.
 게다가, 아직 살짝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게는 단언할 수 없지만, 이것은 상당히 고도의 마술서인 것 같다.
 주웠을 때의 상태나 제본 방법으로부터, 이것이 만들어진지 아직 백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바깥 세계에 아직도 이 정도 실력의 마법사가 있다고는, 충분히 경악할 만한 일이었다.

「――이건……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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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야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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