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텐구와 인형사
SS/Allen씨 작품 2013. 7. 12. 19:43 |그렇므로, 텐마님 제 3화······道草씨 분을 넣으면 제4화려나.
텐마님은 약간 여러 가지「욕구」를 강하게 합니다. チャック씨의 유카리 같은 거라면 더욱 좋죠.
달그락, 하고 받침 접시 위에 놓여진 티컵이 작게 소리를 낸다.
「······즉, 그 텐마라는게 원인인거네」
숲에 사는 마법사 소녀, 앨리스·마가트로이드는 그렇게 말하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설명하던 나도, 텐마를 멈출 수 없었던 몸으로서 위축이 된다.
「그래서······자네 집은 어떤 상태지?」
「몹시 나뻐. 유리창은 깨지고 천장은 날라가고······나는 집에 없었으니까 괜찮았지만, 그 집은 이미 살 수있는 상황이 아니게 됬어」
앨리스는 그렇게, 한숨 섞어 말한다.
재난이라고 밖에 표현이 할 수 없는 사태다.
그것을 일으켰던 것이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곤란하다.
「수리는 어쩔거지?」
「그렇네······우선 응급 처치는 인형들에게 시키고 있지만······인형은 일단 대부분 무사했으니까」
고리아테가······하고 그녀는 중얼거리고 있었지만, 사정이 뭔지 모르기에 신경쓰지 않는다.
어쨌든, 건설등의 지식이 없는 앨리스가 집을 고칠 수는 없을 것이다.
인형을 조종하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녀이며, 인형에게 「집을 재건해라」라고 명령해도 그녀 자신이 그 방식을 모르면 그것은 실행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집을 짓는 동안 살 장소가 없잖아?」
「······응, 그렇네」
생각해 내고 싶지 않았던 것일까.
앨리스는, 안색이 나쁜 모습으로 긍정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나로서도 냅두는 것은 주눅이 든다.
어쩔 수 없군, 그렇게······나는 작게 탄식 했다.
「앨리스, 네가 괜찮다면 이곳을 제공하지」
「에?」
「너의 집을 부셔버린 건 내 친구니까. 이대로 놓아 둔다는 것도 꿈자리가 사나워.
그녀를 멈출 수 없었던 것의 사죄라고 생각해줘」
「에, 아······하, 하지만······」
앨리스는, 얼굴을 붉히고 횡설수설 그렇게 중얼거린다.
······이런 안되지. 나라는 사람이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다.
「남자와 두 명이라는 것은 과연 저항이 있겠지만······너에게 이상한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너는 마법사이니, 서약이라도 할까?」
「······뭐랄까, 그건 그것대로 화가 나」
휙 거절하며, 앨리스는 반안으로 나를 째려본다. 무언가 나쁜 말이라도 했던 걸까.
「······하아, 뭐 좋아. 신세 좀 질게요 린노스케씨.
확실히, 마리사의 집은 묵으려고 생각해도 묵을 수 없으니까」
「뭐, 마리사의 집은 마리사 이외의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니까」
마도서와 실험 도구와 버섯으로 파묻힌 집이다.
주인이 키우는 버섯 덕분에, 마리사 이외에는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그러나, 쭉 여기서 산다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집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집은 어떻게 고칠 생각이지?
건설의 지식이라면······오니나 천인이려나. 내가 아는 사람은 없지만······」
「알고는 있지만, 사이가 좋다는 건 아니야. 오히려, 뜻이 맞지 않아」
뭐, 착실한 성격인 앨리스다. 향락적인 종족이라는 그들과는 맞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지.
하지만, 어느쪽이든 요괴의 산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그렇다면, 아마―――
「텐마라면 아는 사이지. 뭐, 언제 올지는 모르겠다만」
「응······뭐, 오면 잘 타일러줘. 확실히, 나도 여기에 계속 지낸다는 뻔뻔스러운 짓은 할 수 없으니까」
······아무래도 상당히 제대로 된 사람, 아니 요괴다.
이 정도까지 상식적이고 인도적인 반응은 오랫만에 본 것 같다.
뭐, 본래라면 이것이 보통일테지만.
「미안하군. 뭐, 집이 회복될 때까지는 지내고 싶은 만큼 있어주어도 상관없어」
「응, 고마워 린노스케씨. 살았어」
「뭐, 별거 아니야」
어느 쪽일까하면, 이쪽이 사죄해야 하니까.
작게 탄식하며, 나는 일어섰다.
나는 필요없지만, 앨리스는 삼식을 제대로 먹는다는 규칙 바른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녀가 여기에 묵게 되면, 식사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그걸 알아차렸는지, 앨리스도 일어섰다.
「미안해, 린노스케씨. 나도 거들게」
「아니, 거기까지는 필요없······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긴 일단 부탁해 둘까」
「후후······응, 맡겨줘」
역시 독신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그 나름대로 자신이 있는 걸까.
득의에 찬 그 모습에 쓴웃음 지으며, 나는 부엌으로 향해 갔다.
「흠」
향림당의 상공에 떠올라 있던, 텐마는 작게 그렇게 중얼거린다.
일단 산에 돌아가서 다시 한번 와보니, 아무래도 이상한 사태가 되있는 것 같다.
「뭐, 내가 나빴던 거지만 말이양」
미안한 듯이, 텐마는 쓴웃음과 함께 뺨을 긁는다.
싸움을 한 건 오래간만이라, 힘 조절을 잘 못했던 것이다.
「전에는 언제였더라······아아, 카나코들이 산에 왔을 때였징」
당돌하게 산 위에 신사채로 온 모리야 신사의 면면.
하지만, 온 장소가 틀렸었다.
요괴의 산은 텐구들이 사는 장소. 그녀들은, 당돌하게 나타난 이물이었던 것이다.
「뭐, 난 별로 뭐든 상관없었지만······집이라든가 무너져 버린 녀석도 있었으니까 말이양」
별로 누가 오든 거절하지 않을 생각인 텐마였지만,
그렇게 되면 텐구의 우두머리로서 입을 다물고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텐마는 싸움을 걸었다.
이 나라에 깊게 이름을 남긴 2기둥의 신에게, 혼자서.
아무리 신앙이 줄어들었다 해도 2신을 동시에 상대 하는 것은 확실히 힘들어서,
승리가 바로 앞까지 왔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지금, 모리야 신사의 사람들이 오만한 텐구에게조차 인정된 것은, 그 투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텐구라 해도, 압도적인 힘 앞에는 따른다.
「그건 즐거운 싸움이었지만······린노스케에게 걱정시켜 버렸지.
어째서 감사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낄낄, 텐마는 웃는다.
레이무들이 카나코나 스와코에게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텐마가「탄막 놀이」의 룰을 가르쳤기 때문이며,
린노스케도 그걸 깨닫고 있었는지는······본론으로 돌아가자.
「자아, 어쩔까낭. 내 책임이라고는 해도 저대로 두는 건 재미없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언제나 말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텐구 앞에서 그런 말투는 하지 말아 주세요?」
미소와 함께, 텐마는 뒤돌아 본다.
거기에 떠올라 있었던 것은, 하얀 귀와 꼬리를 가진 백랑 텐구―――이누바시리 모미지였다.
곤란한 듯이 미간을 대고 있는 모미지에게, 텐마는 다시 미소를 띄웠다.
「괜찮다니까. 이건 린노스케와 대텐구와 너 밖에 모르니까」
「정말로 괜찮은 겁니까······정말이지. 그래서, 무슨 용건입니까?」
「아―그렇지그렇지. 친구의 친분으로 부탁이 있는데―――」
「싫습니다」
「즉답!?」
쿠웅하고 입으로 말하면서, 쇼크를 받은 것처럼 뒤로 물러나는 텐마.
곁눈질로부터 보아도 일부러인것 같은 그 행동에, 모미지는 작게 탄식을 흘린다.
「뭐랄까, 명령이라고 하는 형태로 하면 괜찮지 않습니까. 그거라면 저는 따를거예요」
「그건 싫다고 말했잖앙?」
「······정말이지, 저는 입장상, 대등하다는 건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뭡니까?」
―――텐마의 웃는 얼굴이, 한순간 요동친다.
하지만 그것은 순식간에 사라져 텐마는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스이카를 찾아주었으면 해. 모미지의 천리안이라면 발견하겠징?」
「아니, 그정도는 스스로―――」
「숲의 인형사의 집을 고치라고 말해죠! 그럼!」
「아, 잠깐!?」
멈출 새도 없이, 텐마는 향림당을 향해 강하해 간다.
그 등을 배웅하면서, 모미지는 깊숙이 탄식 했다.
「아아 진짜······정말, 제멋대로라니까······」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요리를 응시하고, 앨리스는 작게 중얼거린다.
「······말도 안돼」
도대체 무엇을 상상했던 걸까.
의문과 함께 반안을 향하면서도, 나는 밥공기에 밥을 채우고 있었다.
「린노스케씨, 어째서 요리를 잘하는거야······그것도 나보다」
「뭐, 이런 곳에 있다 보면 할 일이 없으니까. 저절로 열중하게 되버려서 말이야.
거기다 일식에 한해서 말한다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양식은 아마 자네가 더 잘 할거야」
「그럼 좋겠지만······랄까, 요리보다 장사에 열중하는게 어때」
「그것은 말하지 말아야 할 약속이양」
「그런 거야. 그럼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스―――!?」
놀랐을 것이다, 앨리스는 갑자기 그 자리로부터 물러났다.
역시라고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어느 새 거기에 앉아 있던 텐마는 밥상이 쓰러지지 않게 곧 바로 테이블을 누르고 있었다.
「누구!」
「안―녕, 난 텐마양」
「가벼워!?」
뭐랄까, 상당히 경쾌한 교환이다.
탄식하며, 나는 텐마에게 반안을 뜨며 말했다.
「여 텐마, 산으로 돌아간 게 아니었나?」
「돌아갔었징. 일이 끝나 한가하니까 왔을 뿐」
「그런가, 그럼 그 밖에 무언가 할 말은?」
「응, 거기 간장 좀 줘」
뭐 알고는 있었지만······그녀에게 뭘 말해도 소용없을 것 같다.
다시 탄식하고, 밥공기를 들어 올린다.
앨리스는 무언가 말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결국 들어 올리던 손을 탁 내려, 납득이 가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에 앉았다.
「······과연, 그런거군. 텐마······로 괜찮을까?」
「별로 상관없엉」
「내 집의 대해서는?」
「아―······응, 그건 미안해. 오랫만에 싸운거니까, 무심코 힘을 너무 넣어버려서 말이양」
이건, 조금 의외였다.
앨리스의 말에, 텐마는 시원스럽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아니, 힘 있는 요괴는 그만큼 신사적이라고도 하니까, 어떤 의미로는 당연한가.
「스이카에게 고치도록 말을 해 두었으니까, 곧바로 회복된다고 생각해」
「그래, 그럼 됐어. 집에서 술 냄새가 안나야 할텐데······」
「아―, 그건 뭐······」
「뭐, 당신이 제대로 된 요괴라 다행이야. 최근엔 사람의 물건을 훔쳐가도 기가 죽지 않는 마법사가 있으니까」
「그 아이는 인간이다만」
「그렇넹」
텐마와 앨리스가 웃고, 이끌려 나도 작게 웃는다.
어떻게 될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도 양호한 관계가 될 것 같다.
그 때―――문득, 텐마는 어디에선가 하나의 술병을 꺼냈다.
「친해진 표시로, 한 잔 어떨까낭?」
「별로 상관없지만······연회때의 텐구처럼, 대량으로 마신다면 사양할거야」
「괜찮아~ 괜찮아~, 풍치를 즐기며 마시는 것도 좋아하니까」
말하며, 텐마는 이쪽을 보면서 내 배후를 가리켰다.
뭘 말하는 건지 짐작하고, 나는 창문을 연다.
하늘에 떠올라 있는 것은, 기울기 시작한 상현달이다.
「달을 보며 마시는 건 아직 빠르지만······뭐, 오늘은 요리도 있으니까」
「그럼, 함께 할까. 일본술은 별로 취미가 아니지만······뭐, 이따금은 괜찮겠지」
「흠······응?」
술병을 받아 보니, 상당히 훌륭한 물건이라는 걸 알았다.
아무리 애주가인 텐마라고는 해도 사죄로 이 정도의 물건을 가져올까.
그렇게 생각하며 시선을 주자, 텐마는 작게 쓴웃음을 띄우면서 어깨를 움츠려 보였다.
「스이카에게 부탁해 버렸으니까 말이야. 모처럼의 술, 줘 버리기 전에 린노스케와 마시려고 생각해서 말이야」
「과연, 너답다면 너답군」
「부수입이라고 생각해 둘까」
「집을 부셨으니까, 비슷비슷이야」
······솔직한건지 솔직하지 않은 건지.
아니, 텐마는 분명 거짓말은 하지 않았겠지.
단지 모든 걸 말하지 않은 것 뿐일 것이다.
친구 사이에도 예의는 있다.
그녀가 숨기려는 걸 나는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자, 그럼, 마시자. 오늘은 손님도 섞여있지만 말이양」
텐마는 웃는다.
기분탓인지―――나에게는, 익숙한 그것이 조금이지만 흐리게 느껴졌다.
마루에 누워 자 버린 린노스케와 앨리스를 바라보며 텐마는 조용히 잔을 두었다.
마지막 한 잔도 비우고, 그녀는 작게 한숨을 흘린다.
「욕구를 조정한다는 이 몸이, 설마 욕구에 좌지우지된다고는······이런이런, 인생이란 모르는 것이구낭」
―――아니, 요괴생인 걸까낭?
그렇게 작은 군소리와 함께, 텐마는 납죽 엎드리고 이동해 린노스케의 옆에 정좌했다.
그 머리를 살그머니 무릎 위에 올려놓고 한숨을 내쉰다.
「거북한 건 싫지만, 그래도 하지않으면 안돼」
텐마는 살그머니, 린노스케의 머리카락을 빗는다.
수면욕구를 조종당한 린노스케는, 그런데도 눈을 뜨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요괴의 산에 신이 왔을 때에는, 사실 기뻤었어.
너의 옆의 이 분위기를 좋아하니까, 좀더 많이 여기에 올 수 있다 라고」
하지만, 환상향에 인요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린노스케의 주위의 고리는 크게 되어 갔다.
만났을 무렵에는, 타인의 눈따윈 신경도 쓰지 않았던 주제에.
「독점욕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그런데도, 원해버려.
하지만 너는, 나만의 친구로는 있어주지 않는 거네. 그건, 어쩔수 없는 거지만」
그는 텐구도 갓파도, 요괴도 아니다.
어느덧 폐쇄적으로 되어 가던 요괴의 산에, 부를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런 걸 결정한 적도 없었는데도.
「······그러니까 강해져 린노스케. 네가「나」에게 일격이라도 먹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면,
너는 당당히「나」를 만나러 올 수 있어. 그럼―――」
살그머니, 텐마는 린노스케의 안경을 벗긴다.
누구나가 대부분 본 적이 없을, 린노스케의 무방비한 본모습을 독점하면서.
「―――너는, 당당히 내 친구로 있을 수 있어」
―――텐마는, 작게 웃었다.
그 몸이여, 욕망과 함께 있어라.
그 찰나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이며.
설령 그 앞에 파멸이 보인다 할지라도―――그것이 향락이라면.
다만, 즐기고 기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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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님의 질투. 그리고 강자의 고독?
[출처] 裏夜の裏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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